고소의 힘은 증거에서 나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자료를 원본 그대로 지키는 것이 고소 준비의 첫걸음이에요. 지운 대화는 다시 살리기 어렵습니다.
Q.사건별로 먼저 챙길 증거
1
대화 내역
메신저 대화방 전체. 캡처와 함께 대화 내보내기 파일도 백업합니다
2
돈의 흐름
은행 앱 거래내역, 이체확인증. 날짜·금액·받는 계좌가 보이게 저장합니다
3
녹음·사진
원본 파일 그대로 보관하고, 녹음은 들은 내용을 따로 적어 둡니다
4
제3자 자료
목격자 연락처, 진단서, 수리 견적서 등 사건을 보여 주는 서류
캡처는 날짜와 상대방 이름(아이디)이 화면에 함께 보이도록 하고, 앞뒤 맥락이 끊기지 않게 이어서 찍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해 보이는 대화도 지우지 마세요. 일부만 골라 내면 오히려 신빙성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Q.상대와의 대화를 녹음해도 되나요?
통신비밀보호법은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래서 내가 참여한 대화를 녹음하는 것과, 내가 빠진 다른 사람들끼리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는 것은 전혀 다르게 취급됩니다. 다른 사람들끼리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면 그 자체로 처벌될 수 있으니 절대 하지 마세요.
증거를 모으겠다고 상대방 휴대전화나 계정에 몰래 접속하는 것도 다른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정당하게 가지고 있는 자료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하세요.
보관 원칙
지우지 말고, 고치지 말고,
원본과 백업을 함께
원본과 백업을 함께
증거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사실을 보여 주는 순서로 정리될 때 힘을 냅니다. 고소의 달인은 받은 자료를 범죄사실의 순서에 맞춰 정리해 고소장에 붙입니다. 순서 없이 모아 둔 캡처 묶음이라도 그대로 보내 주시면 되고, 더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담당자가 연락드립니다.



